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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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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10-16 (화) 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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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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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다 큰 마음
올해는 태풍도 많이 왔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태풍
끝나는가 싶었는데 3번째 태풍이 또 올라오고 있다
많구 많은 날중에 하필 오늘 이사 날짜를 잡았나?
태풍을 몰고온 비바람은 억수 같이 쏟아 지는데
이삿짐 사다리는 오르락 내리락
평소 보다 4배는 늦어지는것 같다-- 일하는 속도가
일일이 비닐씌워서 비바람 속을 오르 내리는 사닥다리
일하는 아저씨들 아무리 조심 한들
짐과 사람이 비에 젖어
고생이 말도 못할 상황이구나
주변 사람들도 몹이 불편하고
주인의 마음은 안봐도 알것 같다
혹시나 주인을 만날까봐 올굴을 돌리고 지나간다
사람들의 시선에 미안해 할까봐
지나가는 사람 마다 던 지는 한마디
" 아니 오늘 같은 날 왜 이사를 하느라고...."
사정이 있겠지
그 주인의 마음에 비보다 큰 마음이 있겠지
그 무엇도 이길수 있는 마음...
비가 와도 견딜수 있는 마음
사실 사람의 마음은 대단하다
무엇이든 할수 있는 존재이다
마음 만 먹으면.........^^-- 복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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