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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매를 ......
- 아들이 군대 가기 전날 군대가는 아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해놓고 온가족이 모었다.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아들이 하는 말..... 초등학교 시절 할머니 지갑에서 5천원 꺼내서 썼는데 할머니가 그것을 알고 때렸다... 죽도록 매를 맞았다.... 하루는 밤늦은 시간에 아빠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 어 오드니 공부는안하고 오락한다~ 고 매를 죽도록 때렸다..... 말로 했어도 알아들었을텐데 죽도록 매를 맞은것이 너무 상처가 되어 잊을수가 없었다..... 어렸을적에 갑자기 당했던 두 가지가 지금껏 마음에 상처가 되었었다~고 닭 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아들을 끌어 안고 온가족이 펑펑 울었다. 아들아~ 네가 잘못 될까 봐서 그렇게 때렸는데 부모가 잘몰라서... 무조건 때리면 되는줄 알고 그랬는데 미안하다~ 라고 아들에게 말했드니 저를 위해서그런 것 이면 감사하다...... 이제 아픔이 없어졌다.... 라고 했다... 이튿날 아들은 큰절을 올리고 입대했다..... 어릴적에 받은상처를 지금까지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생명언어' 때문에 다 토해내고 치유하고 군대를 가게 되서 다행이다...---이경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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