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된삶(1)
2000 년도에 큰아들이 고3이라 수능시험 때문에 날마다 교회가서 다니엘 기도 회에 참석했다 하루는 말씀을 읽으려는데 갑자기 글씨가 안보인다 어! 이상하다 , 왜, 글씨가 안보이지? 하고 성경책을 이렇게~~ 하고 멀리 보니 글씨가 보인다, 가까이 하면 안보이고 멀리하면 보이고.... 아니!, 내눈이.... 내 나이가 벌써 ..... 그럼 점점 눈이 나빠지면 아주 안보일수도 있겠네?.... 하고 마음이 조급해 지기 시작했다. 내눈이 아주 안보이기 전에 성경을 한번은 쓰고 죽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가 끝나자 마자 문방구에 가서 노트를 샀다 집에 가자마자 가방을 던져 놓고 식탁에 않아 성경을 쓰기 시작했다.... “태초에 하나님이.........”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다 내앞에 영화처럼 두 장면이 펼쳐져 보이는데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만들고 계셨다. 태양도 만들고, 달도 만들고, 바다도, 강도, 온우주만물을 잠도 안주무시고 열시미 만들고 계셨다. 또한 우리 친정아버지는 목수 이셨는데 우리 아버지는 이마에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고래등 같은 기와 집을 짖고 계셨다 허리에는 연장을 차고 인부들에게 마~악 심부름을 시키며, 오빠와 아버지가 톱질을 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집을 짖고 있었다. 하나님은 지구를 만들고 계셨고 우리 아버지는 커다란 기와 집을 짖고 있었고 그런데 하나님께서 드디어 사람을 만들려고 하신다 내 가슴이 두근 두근 한다...... 와~~드디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려고 하는 구나~!... 근데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맨 먼저 무엇을 주셨을까? 하고 궁금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러다가 숨이 딱 멈춰 버렸다 우~와~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자 마자 맨먼저 “복”을 주셨구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 을 주시며.....”(창1:27-28) 사람은 이미 복을 받은 존재 이구나~! 이사실을 사람들이 모르고 있구나~!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겠다~ 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다 사람은 이미 복을 받고 태어났어요~~~! 라고 꼭 12 년전 얘기다 아담과 하와 선악과 사건이후 복받은 사실을 잃어 버렸다 해도 예수님 이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 하시고 승천하신걸 믿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복받은 존재로 다시 회복시키셨는데... 기독교 인들은 날마다 복을 구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 날마다 복을 구한다 복이 어디서 오는것인양 날마다 구한다 성도들이 늘 복을 구하며 갈급한 삶을 산다 그리고 목사님들도 복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오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한다 복 자체이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는데도 말이다 복되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데도 말이다 우리는 복되신 하나님이 우리안에 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초월할수 있는것......... 하나님의 자녀된자들은 이미 받은 복을 꺼내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것같다 또한 내안에 계신 복되신 하나님을 나타내 보일때 구하지 않아도 축복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부어주실것이다 우리는 구체적인 복이 무엇인지 알필요가 있고 주의 종들은 알릴 의무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 복을 나눠 주는것을 가르칠필요가 있고 사용하는 것을 가르칠때 성도들은 세상을 이기며 믿지않는 사람들과 다르게 살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수 있을것이다 복 되신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속성 그 자체 이다 늘 복을 구하는 삶은 “ 이물을 마시는자는 다시 목마르거니와....” (요4:14) 내안에 계신 복되신 예수님과 함께 할때 “ 내가 주는 물은 영원한 생수가 되리라”(요4:14) 는것을 이룰수 있다 기도많이 하면 복을 받는다 가 아니라 이미받은 복을 나눠 주면 큰 축복을 누리며 살수있다 원망불평하면...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복이 빠져 나간다~... 라고 가르쳐야 되지 않을까? 새해인사는 "복된삶을사세요" "당신이 나에게 복입니다" 라고 해야 겠다 --권도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