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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화)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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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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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명 언어로 말할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1)
2005-04-24 01:07:14 ------복받은여자
토요일이라 남편과 함께 일산에 가서 꽃과 ,고추, 상추.등....많이 사왔다.
남편은 친목회 간다고 나갔다...다음에 남편과 같이 심을까 하다가 혼자서 낑낑대
며 다심어 놓았다. 온통 꽃밭이되었다 저녁에 들어온 남편은 그꽃밭을 지나왔건
만 아무 반응이 없다 ( 본래 그런사람) 꽃심어놓은것 봤어요? 응 봤어! 한다
그러면 심느라고 애썼다고 말해줘야지 말을 안해주니까 (비난없는 서술)
내마음이 서운하다~ (아이메시지)
화분이 커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상황알리기) 라고 말했드니
남편 : 수고했어! 라고 말한다
"수고했다" 는 말은 처음들어봤다
엎드려 절받기지만 내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 애~고 재밌어라)
생명언어를 하기 전 같았으면 속으로 서운해하고만 있었을텐데
나는 왜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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