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숨건 사랑의 점프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쥬리"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밖에 나가 볼일을 본다 때문에 집안에서 강아지 냄새가 나질 않는다--- 볼일을 보고 오면 항상 세면대 위에 올려 놓고 발을 씻어 준다 세면대 올려놓고 내가 다른급한 일을 보느라 내려주지 않으면 절대로 혼자 내려오질 못한다 하루종일이라도 세면대 위에서 내려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꼬리를 흔들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때로는 내려 달라고 낑낑대기도 하고, 짖기도 한다 오늘저녁에도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씻어 주려 하는데 찌개가 끓고 넘치는소리가난다 부억으로 달려가 챙기다보니 시간이 길어 졌다 마침 그때 남편이 퇴근해 들어온다 쥬리는 주인이 돌아온 소리를 듣고 그 높은 곳에서 점프해서 뛰어 내려와 남편에게 기어오르고, 기뻐서 어쩔줄을 모른다 발랑 누워서 꼬리를 흔들고 뒤집어 지고 두발로 땅바닥을 치고, 만져 달라고 난리다 자기를 사랑하는 주인이 돌아오자 쥬리는 목숨을 걸고 점프했다 쥬리를 사랑하는 주인은 퇴근해 오면 간식을 준다 아기처럼 꼬~옥 안아준다---밥을 준다 강아지와 대화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간식을 준다 씻고난후에 간식을 또 준다 간식을 준후에 밥을 또 준다 출근하면서 간식을 또 준다...... 그런주인의 사랑때문에 목숨을 걸고 뛰어 내린 주리......를 보면서 그 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겹쳐져 왔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 보내시고 인간의 죄를 없애 주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 못박혀 죽으시게 한 하나님의 그사랑.... 그 사랑앞에 우리는 목숨건 점프는 무엇이었나? 그 사랑에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어떤 목숨건 점프가 있었는가?..... 하나님사랑은 정말 어렵지만 미워 하지 않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어렵지만 용서 하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어렵지만 배려 하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싫지만 내가 먼저 손내미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안되지만 상대방을 이해 하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안되지만 작은일에도 정직한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힘들지만 참아 주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사랑은 정말 힘들지만 기다려 주는 점프를 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향한 목숨건 사랑의 점프를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연약한 우리도 "목숨건 사랑의 점프" 를 할수있게 하신다 시도때도 없이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는 남편에게 왜, 그렇게 간식을 자주 주고 그래욧!, --(추궁) 강아지에게 하는것 10 분의 일 만 나에게 해라!,--(명령) 강아지만 끼고 살아랏!............(조롱) 충고를하고 , 협박을하고, 조롱하던 나...... 늘 남편을 무시하는 말로 유치원생 다루듯 했던 ....나 "여보 강아지가 그렇게 이뻐요?..당신 강아지때문에 행복하겠다..." 남편의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랑의 점프" 를 하게 하셨다 "생명언어" 는 그일을 할수있게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