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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3-15 (화)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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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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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아침식사
심사원친구 녀석들이 26일 집으로 간다고 좋아 한다
나간후에도 만나자 ~
네~ 친구들도데려 갈까요?
그럼 되구말구 ~
어디서 만날까?
선생님집이 여의도 근처라 ..............
28일 KBS 건너편 공원에서 만나자~~~
좋아요~~~ㅎㅎ
좋아요~~~ㅎㅎㅎㅎ
나는오늘아침 단단히 인성교육과 여러가지 재밌는것들을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대되는 맘으로 공원으로 나갔다
30 분이 지나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한 아이의 어머니와 통화가 됐다
집에오지 못하고 '살레시오' 시설로 이송되어 갔다고 한다.....ㅋㅋ
그녀석은 이시간을 기억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을까?????????
나만의 생각일까?.........
공원에 통통하게 살찐 토끼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며
아침밥을 먹는다 ~~~~
이슬맞은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다~~
두손으로 세수도하고 ~~~
카메라를 들이대도 자기 들 할일만 한다
너무 예쁘다~~참~ 행복하다~~~ 감사한 마음이다.
하나님이 처음에 만든 마음이 이런 마음이었으리라~~--복받은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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