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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비젼을보았다 (칭찬)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남자이이들.... 저녁때 집에만들어가면 한녀석은 식탁 의자를 마루에 모두 내다놓고 이불을 가져다가 덮어씌어 놓고 집짓기 놀이를 한다 이불속에서 장난을치고 정신이 하나도 없게 만든다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야단을 쳐도 뒷정리는 커녕..... 또 한녀석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서 찢어버리고 그리고 또 찢어버리고.... 그렇게 10 권정도의 스케치 북을 날마다 수북히 쌓아 놓고 청소는 커녕....... 그렇게 날마다 짜증을 내고 살았다 집에 들어가면 애들과 싸우는게 일이었다 잘못했을때도 칭찬하라는 생명언어 숙제 때문에..... 그날도 집에 들어가니 똑같은 상황..... ~~야 집을 잘지었구나~ 엄마도 들어가 볼까? 아~ 참 포근하구나~ 아들녀석은 엄마가 야단치지않으니 좋아서 엄마~ 이건 무슨 집이고~~ 이건 무슨집이고~~~`한참을 설명하고 뒷정리 까지 스스로 한다 스케치북을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아들녀석에게 ~~야 이게 무슨 그림이니? 너는 그림을 아주 잘그리는구나~? 하고 칭찬을 해주었더니 엄마~! 이거는 무슨 그림이고~~~~ 이건 무슨그림이고~~~~~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그속에는 엄청난 많은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뒷정리 하라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치운다 그동안은 아이들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몰랐다 좋은 유치원 보내고, 좋은 학교 보내고, 학원보내주고 돈대주면 훌륭한 사람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었다 어릴적에 블력을 갖고놀때도 늘 집만 지어서 야단을 쳤다 다른것도 만들어야지 왜 매일 집만들기만 하느냐! 고.... 생명언어 -잘못했을때 칭찬- 을 통해서 큰아들에게는 집을짖는 쪽에 엄청난 재주가 있는걸 발견했다 작은 아들에게는 남다른 미술 실력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앞으로 더욱더 칭찬을 해주고 그쪽으로 밀어주면 되겠구나? 생명언어를 통해 아이들의 비젼을 보게 됐다 진로 문제도 명쾌하게 보이니 마음이 개운하다 생명언어를 통해 행복해 졌다. 사람들의 말한마디에도 늘 상처받곤 햇는데 이제는 그런것들이 별것 아닌걸로 보인다 상처를 받지 않게 됐다....하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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