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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노숙자 매주 월욜날 서울역에서 노숙자 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학우가 있어 함께 사역에 동참한다. 밥퍼 끝나고 서울역 지하도를 걸어 가는데 사람들이 여기저기 누워 있다... 대낮인데도 술병을 들고 다니며 먹는사람도 있다.... 여기저기 모여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있다. 모두가 사회로 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인것을 느꼈다. 사회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것은 사회 구조가 그들을 버린것이 아니라 " 말 " 로 부터 버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버림받은 사람들에게도 공감하는 친구가 있게하셨다, 그들의 문화가 있고, 그들이 느끼는 행복이 있고, 서열이 있었다. 자기들 끼리 말하고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한다. 일반인들도 그들의 친구가 있고, 그들의 문화가 있고, 느끼는 행복이 있고, 서열이 있다. 자기들 끼리 말하고 즐거워 하고 웃는다. 노숙자와 보통 일반인이 다른 점은 잠잘때 침대가 있느냐, 없느냐 씻느냐, 안씻느냐 , 차이뿐인것같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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