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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때 하나님은 일하신다..(2)
말할때 하나님은 일하신다..(2) 며칠전 남편이 퇴근하기를 기다리며 저녁밥을 열심히 해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도 오지않고 12 시가 훌쩍 넘어 포기하고 잠자리로 들어갔는데 남편이 문열고 들어오는소리가 난다 .. 일어나서 마중을 할까? 하다가 그냥 자는척 하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 날마다 늦게 들어오니 약간 밉기도 하고 해서 ...... 남편이 방을들여다보드니 열려 있는 문을 살짝 닫아주고 나간다 . 왜그럴까 ! 애들방에서 잘려고 그러는가?..... 잠시후 샤워 소리가 나드니 내방으로 들어온다 . 자는척 한것이 미안해서 이불속에 들어오는 순간 깍 !!!!! 하고 놀래주니... 으악! 깜짝야 !하고 놀랜다..서로가 낄낄 갈깔~~~ 여보~ 왜 조금전에 방문을 닫았어요? 하니까 남편 왈~ 당신 잠자는데 물소리 나면 깰까봐 그랬지~~~~ 네~에 ? 그랬어요~? 언제부터 그렇게 사람됐대(속으로만)... (에고 내 기가 막혀 버리네) 전에는 자고 있으면~(맨날 미우니까 포기하고 자버렸음) 남편이 들어오는데 자고 있다고 발로 차든 사람이었대~요...( 에~고 또 챙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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