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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깊은마음.....
하루밤도 떨어져 자면 큰일나는줄 아는 남편은 최근들어 베게를 가지고 다른 방으로 가서 잠을 자곤 한다 며칠씩 이나 .........말안하는것은 물론이고.......... 내가 미우니까 그러는 가 싶어 마음이 아프기도하다 시집오기전에는 늘 칭찬만 받고 살아온 나로서는 나를 미워 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 한집에 살면서 미워한다는것은 슬픈일이다 모든 삶의 초점이 남편에게있고 , 얼마나 열심히 사는데 그런나를 미워하다니... ..(나를 미워 하는 사람은 나중에 천국가면 하나님한테 혼날것 같다) 몇칠이 지난후 다시 내방으로 오는 남편....... 왜 다른방에가서 자는지 원인을 말해봐요 (추궁) 역시 말을 안한다...(나에게 늘 말이없는사람) (마침 숙제가 can 의 언어를 적용하는 기간이라서 화난 이유를 남편이 말할수있도록 CAN의 언어를적용하고싶었다) 말해보세요 ! 당신도 말할수 있어요! 뭣땜에 속상한지, 맘에 안드는 부분이 뭔지 말을해야 당신도 살구 나두 살아요 ! 당신도 말을 할수있어요 ! 하고 계속 'can 의 언어' (생명언어) 를 썼드니 남편이 드디어 말을한다~ 늦게와서 잠자는사람 신경쓰게할까봐 ~ 또 술냄새 나면 싫어할까봐 ~그랬다고한다.... 에~고 ~하나님! 그랬군요... 'can 의 언어' 를 적용치 않았드라면~ 추궁 (말하고싶지않은구조) 을 당하는 남편은 말을 안했을것이고 나는 계속 오해를 하고 살았을것이다 그동안 둘다 벙어리형으로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고 헛된 세월들을 보낸것을 생각하니 억울하네요.... 하나님 앞에 또 부끄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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