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호원 가방
경호원 가방 운전을하던중 라디오 에서 들은얘기..... 최근에 정년퇴직을하신 김규현 장로님은 대통령 3분을 모신 경호원이었다 "하나님의 경호원" 이라는 책을 쓴 얘기를 하는데 경호원은 첫째 : 대통령을 위해 죽는 것이 최고의 영광이다. 둘째 : 대통령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자세히 못들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그분을 찾지는 못하고 경호원 의 가방이라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대통령 취임식 이나.. 행사때 경호원들이 공통적으로 007영화 에서나 볼만한 가방들을 가지고 다닌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경호원들의 무장이 외국과 같다면 이 가방 안에는 아래와 같이 내부에 서브머신건으로 무장되어 있는 가방이거나 경호원들이 가지고 있는 가방 중에는 유사시 대통령을 보호 하기 위해 방탄 기능이 있는 가방을 들고 있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가방 처럼 들고 다니다가 총격전이 벌어지거나 위험한 상황이 벌어 지면 방탄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가방을 펼쳐 방패로 사용을 한다고 한다........ 갑자기 몸에 찡~하고 무언가 느낌이 안좋다 별일 없겠지...... 하고 있는데 급속도로 몸이 힘들어진다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니 변기에 피가 가득하다...... 에~구 웬일일까!!!!!!!!!!!!!!!!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병원으로 가면서 남편에게 전화를했다 병원에 가는 중이라고......... 남편 은 늘 그랬듯이 놀래기는 커녕 .....&^&^*^%$$# 병원에서는 급성 방광염 이라한다......ㅋㅋ 여지없이 저녁에 늦게 들어온 남편.......... 이튿날 아침에야 출근준비 하면서 왜 그렇태엣! ? 신경쓰고 피곤하면 그럴수있대요~ 남편은 여지 없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슨 말인가 할려고 한다 나는 얼른 방탄 가방으로 막았다 여보! 당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할려구하는지 알아요...... "하는게 뭐 있다고 피곤해!" "신경쓸게 뭐 있다고 신경써!" ...라고 할려고 그러지? (상대방 마음 읽기 그렇게 20여 년을 살았으니까~~) 당신의 그런 스타일의 말이 ....(비난없는 서술) 그래서 난 피곤하고 힘들어요~(내마음 알리기) 내가 몸이 안좋다~고 하면 그냥 들어 주기만 하면 될텐데....(내마음 알리기) 남편은 할려던 말을 멈추고 알~았~쓰어......(어정쩡~) '비난없는 서술' 과 '아이 메시지' 는 내 심장에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 주는 " 경호원 의 방탄가방 " 과 같다 -------------------- 미소 (2009-02-20 23:35:24) ㅎㅎㅎ 글이 참 적절하고 재미 있네요 ^^* ------------------------------------------ 햇살 (2009-02-26 11:30:18) 참 은혜 입니다. ----------------------------------- 은혜 (2009-03-07 14:14:24) 나도 가방이 필요합니다~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