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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 써놓은 글....(노오란 은행잎)
지난가을 써놓은 글....(노오란 은행잎)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아스팔트 길......... 가을을 재촉하는 비 때문에 떨어진 노오란 은행 잎..... 길가에 소복히 쌓인 노오란 은행잎들은 노오~란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아름답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그 위에서 뒹굴어 보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시진도 찍고어 놓고 싶고.... 때가 되면 떨어지고 봄이 되면 다시 돋아나는 나무잎 들 하나님의 섭리앞에 아무말없이 순종하는 모든 자연의 이치들....... 마지막 생명이 떨어 지는 순간에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황홀감 을 주며 이땅을 떠나가 는 노오~란 은행잎 땅에 떨어진 은행잎을보며 ........ 사람과 은행잎과의 생명 을 거두는 마지막 모습을 비교해 본다 암 말기로 육체의 고통과 영적 고통을 당하며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교회 친구들 나이가 먹어서 인지 가까운 주변사람들의 암소식 이 자주 발생한다 나이가 들어 이제서야 뭔가좀 알것 같아서 하나님나라에 무엇이라도 헌신을 좀 해 볼려 했는데 어느새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선뜩 다가 온것을 느낀다 ........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자연은 죽음 앞에서도 조용히 순종하고 아름다음을 만들고 가는데......... 사람은 왜 죽음 앞에서 더 살아 볼려고 몸부림 치는 것일까?........ 모든 자연은 뿌리에 생명이 있어 때가 되면 다시 움이 돗아날것을 알기 때문에 믿고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는것일까?......... 사람의 속에 뿌리인 , 생명인 영혼이 있음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사람의 코에 하나님의 호흡을(생령) 불어 넣은 것을 알면서도....(창2:7) 육체를 벗는날 영혼은(하나님의 생기는) 살아나서 천국으로 영원한 나라로 가는것을 알면서도 ........ 왜.... 죽음 앞에 몸부림 치고 좀 더 살아 볼려고 흉한 모습을 남기고 떠나는것일까?..... 그것은 인간만의 욕심이거나 아니면 내안에 생명이 있음을 믿지 않거나 아니면 모든 자연보다 연약한 피조물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zzzz 햇살 (2009-01-31 18:59:10) 그렇네요. 언제간 가야할길인데 아름답게 가는 연습을 해야 할가 보네요. -------------------------------------------------------------------- 은미 (2009-02-04 10:43:12) 오늘이 내 생애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항상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아름다운 마지막이 될 것 도 같네요 이곳에서 다시 만날수 있으니 행복해 지려 합니다 기쁨으로 감사로 행복하겠습니다 샬롬!!! -------------------------------------------------------- 미소 (2009-02-10 16:26:51) 언제나 좋은글에 감사 ---------------------------------------------------- 수정 (2009-02-10 16:31:19) 참 글이 은혜 스러워요 ------------------------------------------------------- 라일락향기 (2009-02-11 23:38:14) 변함없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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