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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펑펑 울었다
오늘 아침에도 펑펑 울었다 중 3 아들이 무슨 할얘기가 있는것 같이 옆으로 오더니 할말이 있다고 한다 . 무슨 얘기인지 말해 보라.....고 했더니..... 아들 : 초등 학교때 집에 와보면 엄마가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잠 잘때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벽에 걸린 시계소리가 너무 무서워 이불 속에 숨어서 울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방구석으로 가 서 혼자 많이 울었다... 그당시 겪었던 것이 상처가 되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서운했던 것 들을 울면서 다 말했다. 아들을 끌어안고 둘이서 펑펑 울었다 아들도 엄마도 시험 기간이라서 2~3시 까지 공부해야 한는데 공부는 못하고 3시 까지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 예수 믿고나서 "그나라와 그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말씀 때문에 어린 아이들 집에 혼자두고 교회 일만 열심히 하였다.... 하나님이 아들을 지켜주는줄 알았다......어린 아들이 혼자 그렇게 무서워 하고 상처가 되었다니....그일을 지금까지 말을 못하고 있었다 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서 오늘 아침에도 펑펑 울었다....... 그동안 ' 생명언어 ' 사용한것이 아들이 지나간 얘기를 다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는 그동안 아이들은 하나님이 지켜줄 것으로 알고 쉬는 틈없이 교회 일 에만 열심 이었었다. 영산순복음 신학원 고 희자 글 펌 이메일 kso8237@hanmail.net 이슬 (2009-05-03 15:59:15) 참 마음 아프로 감동 적이네요 ~ -------------------------------------- 햇살 (2009-05-05 09:20:56) 맞아요. 아이를 돌보는것도 하나님의일이죠 ----------------------------------------------------- 무지개 (2009-05-10 20:54:37) 그래요 넘 글허죠 믿음으로 산다는게~~~ 하나님이 주신 가정이 중요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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