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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공주 의 마음
평강 공주 의 마음 새벽 5시 남편의 팔을 베고서... 자기야~ 내 성격 참 더럽지? 새벽잠에서 깨어난 남편은 나의 갑작스런 질문에 얼떨결이지만 웬떡인가 싶어 ~ 남편 : 응~ 내 더러운 성격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인지 영 내 가슴이 아픈게 있네(내마음 알리기) 남편 : 왜? 당신이 학원 가든것 안가니까 내마음이 계속 아프네~ (내마음 알리기) 당신이 하기 싫으면~ 정~ 감당하기 어려 우면 안해도 되는데 왜이렇게 내 가슴이 아플까~? (내맘 알리기) 처음 약속을 한대로 어려워도 한번 끝까지 해볼수 없을까? (요청) 당신은 어려서 부터 하루도 쉬지않고 열심히 일해서 두 아들다키워 대학보내 좋은 직장까지 .....등등. 당신은 세상에서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당신은 꼭 정주영 같은 사람이예요....(인정하는 말) 근데...늘 무언가 불만이 있고 어디가서 자신도 모르게 기죽고 사람들 앞에 서는것을 두려워 하고 일끝나면 술로 시간을 보내고( 비난없는 서술) 하는것은 무언가 채우지 못한 것이 있어서 그런데 당신이 한가지 못해 본것은 공부를 좀더 못해서 인데.... 마지막으로 공부를 시작해 해보면 그 두려움과 허전함이 없어지고 자신이 생기게 되거든 (영향 알리기) 당신 속에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재능이 있거든~ (인정하는 말)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를 하면 하나님이 귀하게 쓸 사람인데~.... 근데 중간에 포기하니까 내 마음이 너무 아프네~.....(아이메시지) 남편: ............................... 생명언어의 위력으로 남편을 학원 문턱까지 가게 했는데 ..... 공부하기로 약속한 남편이 얼마동안 다니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 고 학원을 그만둔 얘기다.......... 남편을 공부시키는게 마음대로 안된다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을 키울때 마음이 많이 아팠겠구나 라~ 는 생각을 해봤다................^^&^^ (대화법을 몰랐드라면 속을 부글 부글 끓이고 내마음을 알리지도 못하고 에~구~ 웬수~ 하고 살있을텐데 아니면 대판 싸웠든가...그까짖것도 못하냐고... '아이메시지' 로 상대방 자존심 긁는소리 안하고 내할말 다했으니 하나님께 맡길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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