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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언어 공부 마치며... (훈련생의 편지)
생명언어 공부 마치며... (훈련생의 편지) 생명의 언어 공부 마치며.......... 결혼초 시아버님이 말씀 하시길 여우하고는 살아도 소하고는 못산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저를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이었는데... 그만큼 저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24년 정도 살다보니 말로 받은 상처는 쌓여만 갔고 남편의 말로 인한 상처는 치유할길이 없었지만 말씀 묵상하며 깨달은것 내가 먼저 말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내가 먼저 변화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2년여 살아오던 중에 "가정을 낳는 가정"에 올린 '복받은 여자' 님 의 글을 우연히 읽게 되고 한참 망설이다가 전화를 걸게 되고 ..........그래서 생명언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하는 것은 모두 잘한다 고 생각했고 ... 남편만 잘못하는 것 같은 생각에 불만과 불평속에 많이 감사하지 못했는데요...이젠 사소한것에도 감사할줄 알게 되었고 나보다 몇배 더 훌륭한 남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남편이 외출할때 배웅해야 된다는 숙제 때문에 했는데 하루종일 웃음이라고는 볼수없었든 남편.... 손 흔들어 배웅할때마다 환하게 웃는 남편을 보며 진작 배워서 이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 합니다 환하게 웃는 남편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흐믓 했구요~ 이제라도 배우게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내마음에 흡족하게 일을 못한다 고 힘들게 일했음에도 진정으로 수고했다 고 말하지 못했음이 정말 후회 됩니다 그동안 진정한 행복 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 왔던것 같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것도 아니었고, 외할머니의 중매 로 만나서 결혼했고 미운정 고운정 또는 도리로 살아 온것 같아요 남편의 과잉 보호 되는기분과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너무 구속하고 아내가 해도될 일들을 미리 알아서 해주는 탓에 책임감을 못 느끼고, 저도 아내와 엄마로서어느정도 제 할 일을 하고 싶다 는 마음으로 살아 왔었습니다 그게 행복이라면 행복이겠지만 전 불만이었습니다 친정 엄마에서 보호자가 남편으로 바뀐거 뿐이었습니다 친정에서도 물가에 내논 어린아이였는데 결혼후에도 남편의 똑같은 어린아이 취급이었기에 그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만나주지 않으셨더라면 지금쯤 병원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남편과 다투기 싫어 순종 해야 한다 기에 될 수 있으면 남편 뜻대로 했고 머리로 세워 주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제가 편할려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인정언어' '격려언어' 사용하면서 제가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받기만 하고 살아왔는데 생명언어를하고보니 주는자가 더 행복 하다는것 정말 깨닫고 이게 행복 이라는 거구나~ ! 하고 느꼈으니까요 아직 훈련 기간이 모자라는지 배운대로 하지 못하고 실수 할때가 종종 있는데 곧 바로 내가 잘못 했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시아버님께도 예전 같으면 도저히 못할것 같은 ... " 국이 맛이 없다~" 고 하시는 말씀에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용기내어 "국이 맛이 없는데도 잘드시고 건강하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구체적 감사의 말씀을 드릴수 있었습니다 제 말에 시아버님은 "애쓰고 했는데 그럼 먹어야지 " 라고 하셨습니다. 전혀 기대밖의 말씀을 해 주셔서 " 생명 언어" 의 위력이 이런 것이구나 ~ 새삼 깨달았습니다 배울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과 어려운 시간 내주시며 강의 해주신 '복받은 여자'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논산에서 -박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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