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보
여~보 지난번 박필 목사님 의 강의 " 행복학 " 을 통하여 모든일에 '의미' 를 찾을때 기쁨이 있다 는것을 알았다. '의미' 에 대해 생각해보고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하는일마다 의미를 찾아보는 연습을해봤다. 과연 의미를 찾으니 맘속에 또 다른 평강이 찾아왔다.................. 결혼전 남편과 교제 할때부터 남편을 자기야~ 라고 불렀다 결혼후에도 그버릇은 25년이 넘은 지금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낳고 난후에는 선경이(아들) 아빠~ 라고 불렀다 둘이 있을때는 잘모르는데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선경아빠~ 하고 부르다보면 뭔가 좀 경망스러움을 느낀다고 할까.... 남편에 대한 예의가 떨어지는것 같고 남편의 인격이 무시되는것같은 느낌 ..... 남편을 여보~라 고 불러보고 싶은데 영 쑥쓰럽고 되지를 않는다 생명언어 훈련을 통해 말의 변화를 체험한것 을 생각하며 '여보' 라는 말도 한번 훈련 해봐야 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전에 남편에게 선포했다..... 나 이제부터 자기 부를때 '여보' 라 고 하루에 한번씩 부르는 훈련을 할것이니까 그렇게 아세요 ~ 자기를 좀더 높여 드리고 싶어서요~ 알았죠? 아침에 깨울때 이 ~여~ 보~ 오~ (느리게) ....일어나세요( 빠르게 ) .... 이~ 여~ 보~ 오~ (느리게) ...식사 다됐어요( 빠르게)...... 퇴근때 이~여~보~오~(느리게) ....수고했어요~ 오늘 일하느라 힘들었죠?(빠르게) ................. 오늘 아침 채플시간에 "여보" 라는 말에 대해 '의미' 를 찾아봤다. '여보' 라고 부르게 된 '의미' 는 어떤 것일까? 왜 남편 을 , 아내를 , '여보' 라고 부르게 됐을까? '여보' 라는 말을 한문 으로는 어떻게 쓸까?..... 갑자기 생각 나는게 있다 계집 '녀' 자에 보호할 '보' 자를 쓰면 '여보' 가되네~ 아~ 남자는 여자를 보호 한다는 '의미' 가 되네요~.. 맞나요?..........푸 ㅎㅎ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