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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군요
어제밤에도 늦게들어온 남편.... 아침에 침대에서 억지로 일어나면서 하는말 아 감기가 왔나보다~ 몸이 영 안좋네~..... 나 : 응 그래요?....감기가 온것 같아요? 힘들겠네요~.....밥맛도 없겠네요~ 회사가지 말고 솜쉬어야 겠네요 당신이 아프면 안되는데 ......... 내가 '사랑' 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면 그거봐요! 날마다 그렇게 술먹고 늦게다니니 몸이 약해지고 감기걸리지! 당연하지! 그눔에 술좀 끊어요... .....라고 잘난척을 했을텐데...... 지난해 헬라어 교수님 강의도중 하시는말씀 감기몸살때문에 힘들어 하니까 아내왈 ~ 병원에 가봐요! 하드라... 누가 병원가서 약먹으면 낫는거 모르나.... 따듯한 손으로 이마라도 한번 만져 주면 좋을 텐데....하며 쓸쓸~해 하던 노(연세가 많으신) 교수님이 생각이 난다........... '사랑'은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그사람의 편이 되어 주는것이다. how can?......love (어떻 게 하는것이 사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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